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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여행준비

해외여행 전 꼭 체크, 혼동하기 쉬운 항공기 규정 '이것'은?


최근 들어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교통 수단은 바로 항공기입니다.
항공기를 타지 않는 해외여행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물론 배편도 있다)

이러한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처야 할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보안 검사.
모두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남녀불문하고 무조건 시행되는 게 원칙이죠.

그래서 여행 출발 전부터 신경쓰게 되는 것이 어떤 물품이 반입가능하고 어떤 물품이 반입불가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여행 가기 전 도움이 될 만한 '혼동하기 쉬운 항공기 규정' 짐토스와 함께 알아볼까요? 


기내 캐리어는 몇 개?




가장 기본적인 짐에 해당하는 캐리어와 가방. 기내 반입은 기내용 캐리어 1개와 더불어 노트북, 서류가방, 핸드백 중 1개를 더 반입할 수 있다. 이 때, 총 무게가 10kg가 넘어서는 안된다. 항공사에 따라선 7kg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만 하자. 자세한 사항은 각항공사 홈페이지에 직접 확인.

참고로 기내에 휴대하는 수하물은 무게 외에 규격(크기)도 제한한다. 기본 규격은 삼변의 합이 115cm 이내. 
아시아나 항공 기준으로 가로 55cm, 세로 40cm, 높이 20cm 기준. 


각종 전자기기




우리가 일상생활 사용하는 전자기기. 전자기기와 관련하여 카메라, 휴대폰, 노트북 등 기내 반입 가능.
하지만 위탁 수하물로는 반입 제한 물품.

왜 그럴까? 전자기기의 경우 워낙 고가의 물품이 많기도 하지만 주된 이유는 화물칸에 실은 물건이 어떤 문제가 생길 경우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체 흔들림이나 충격 등에 의해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전자기기는 위탁 수하물에 넣지 못하는 것이다.


대형 삼각대



여행가면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경우가 많다. 사진기를 챙긴다면 삼각대는 필수 아니겠는가?
대형 삼각대의 경우 접은 상태에서 60cm 이하인 물품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


의약품


비행 중 또는 공항에서 약을 먹어야 하는 승객들은 기내반입 수하물과 함께 약을 반입할 수 있다.
단, 해외 공항에서는 약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이 기재된 라벨 제시를 요구 받을 수도 있으니, 
처방된 약이 원래 들어있었던 봉투 그대로 반입하자.


화장품, 매니큐어 등



국제선 기준으로 100ml(g)를 초과하는 용기에 들어 있는 모든 액체류의 반입은 기내 반입 금지.
하지만 보안검색 후 면세점에서 구입한 주류, 향수 등은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한 가지 팁! 해외 여행하고 귀국하는 항공기 탑승 전 

쇼핑한 액체류(주류, 향수 등)은 전부 위탁수하물(캐리어)에 다 넣자.

잘못하다간 보안 검색대에서 향수, 폼클렌징을 다 뺏기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봐달라 사정해도 얄짤없더라


면도기




날카로운 도검류 등 흉기가 될 수 있는 물건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면도기는 어떨까?
면도기는 일반 면도기를 포함한 안전 면도날과 전기 면도기까지도 기내 반입이 가능.

하지만 안전 면도날이 아닌 일반 면도칼의 경우 기내 반입 금지. 일반 면도칼의 경우 창/도검류에 분류되므로 과도, 커터칼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는 사실. 이러한 품목은 기내 반입 금지되어 있으나 위탁수하물로 운송이 가능하다.


분유, 이유식




요즘 가족여행 가는 분들이 자주 보인다. 영유아와 가족동반하는 승객 분들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항공 규정!
영유아 자녀와 함께 탑승하실 경우 비행기 내에서 사용하실 분량에 한하여, 투명 비닐 지퍼백에 넣지 않고도 반입 가능하다.


악기 기내 반입




일반 기내반입 수하물의 허용범위(삼면의 길이가 115cm 이내, 무게 10kg까지)이내인 경우에는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
이건 각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니 참조만 하자. 
악기를 들고 가는 경우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애완동물 기내 반입




항공기 기내 반입 동물은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애완용 새의 경우로 한정된다.
이외에 토끼, 햄스터, 거북이, 뱀, 돼지 등의 경우 기내 반입은 물론 수하물로도 운송 불가.